덕수궁 돌담길 서울 가볼만한곳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은 예전부터 유명했던 길이지만 가끔 덕수궁 돌담길을 떠올리면 연인들이 이 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이 돌담길은 연인들이 걷기에 좋은 곳이며 이 주변에 미술관이나 역사 박물관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서울을 놀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덕수궁이나 경복궁을 한 번쯤 가보실 텐데 덕수궁으로 오시는 경우 덕수궁을 구경하시고 뒷길에 있는 돌담길도 한번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덕수궁은 시청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덕수궁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면서 덕수궁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시청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덕수궁이 아닌 돌담길을 소개하는 거라서 덕수궁에 대한 소개는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가는 방법은 덕수궁을 바라보는 정면에서 왼쪽으로 걸어오시면 덕수궁 돌담길로 오실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이 길이 바로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돌담길 옆으로는 카페나 와플 가게들이 있는데 이 림벅 와플도 유명합니다. 많은 사람이 와플을 사 먹으며 돌담길을 많이 걷는 것 같습니다.

 

림벅 와플도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따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담길은 길 자체가 너무 좋게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말에 왔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돌담길 사이 사이로 나무들이 길게 뻗어 있어서 그런지 바람도 불고 뭔가 맑은 숲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돌담길은 낮에도 보기에 좋지만, 밤에도 돌담길 사이 사이에 있는 조명들이 멋있게 보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낮에 가서 낮 모습만 촬영한 관계로 밤에 모습을 찍을 수 없었지만, 혹시 오시는 분들이라면 밤에 오셔도 멋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덕수궁 돌담길 뒤쪽으로 오면 수문장 교대행차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문장 교대행차는 워낙 유명한 의식이라서 그런지 가끔 경복궁이나 덕수궁에서 이러한 모습들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행차는 돌담길 뒤쪽으로 해서 덕수궁으로 행차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덕수궁길도 차 없는 거리라고 해서 평일이나 주말 같은 경우는 일부 시간에 한해서 차가 지나다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혹시 주차하실 경우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돌담길 쪽으로 걷는 것도 좋습니다.

 

확실히 차가 없어서 걷는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돌담길을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남녀 불문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돌담길을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거리이고 가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가보시면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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