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 호텔

 

로얄엠포리움


부산에서 서울 또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고민하는건 숙박시설입니다. 호텔의 시설이나 방 크기에 따라서 하룻밤 묵는 비용도 다양합니다. 어떤 곳은 하루에 수십만 원 정도 하는 호텔도 있고 또 어떤 곳은 그 이하의 금액도 많습니다. 어딜 여행을 가더라도 호텔의 크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성비 좋은 호텔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 차덕분 카페 포스팅에서도 보셨겠지만, 인천 영종도 쪽으로 놀러 와서 숙박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영종도 쪽에 모텔보다는 호텔이 많이 자리 잡고 있어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참고로 인천공항에서 로얄엠포리움 호텔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 셔틀버스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호텔 자체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해당 셔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로얄엠포리움 호텔에 자전거도 이용이 가능한데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서 이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용하신다면 무료가 아닌 유료로 돈을 지불하고 일정 시간 동안 이용 가능합니다. 몇 달 전부터 예약했던 호텔인데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호텔 방문하기가 살짝 겁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살짝 조심스러웠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체크인은 금방 진행했고 체크인을 하면 카드키를 주시는데 하나만 주셨습니다. 조식도 신청이 가능한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든 저는 조식 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카드키를 하나밖에 안 주셔서 혹시라도 방에 누군가가 있고 싶다면 카드키를 두고 나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로 이동 시 카드키를 찍어야 해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호텔 로비 층에 있는 편의점 CU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에 오면 나가기도 많이 귀찮고 먹거리를 구매해야 하는데 1층 편의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예약했던 방은 원래는 디럭스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룸 변경 요청했습니다. 간혹 체크인할 때 방이 남을 경우 직원분이 룸 변경도 해주시는데 변경하고 싶다면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일찍 왔더라면 바깥의 바다 풍경이 보였을 텐데 밤에 체크인해서 들어와서 야경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인천에서 가장 큰 다리인 영종대교가 한눈에 보입니다.

 

 

객실 내 와이파이는 비밀번호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TV의 경우 IPTV가 아닌 일반 TV입니다. 그리고 믹스커피 2개와 녹차가 있고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제공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전기 포트도 객실 내에 있어서 뜨거운 물로 마시고 싶다면 끓여서 마셔도 될 것 같습니다.

 

 

디럭스 룸이라서 그런지 화장실도 되게 크고 좋았습니다. 신축한지 얼마 안 된 건물이라서 그런지 룸 자체 컨디션은 너무 좋았고 시설도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호텔 욕실 어메니티는 바디폼, 컨디셔너, 샴푸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박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서 적지도 않아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고 로얄엠포리움의 바깥 풍경입니다. 낮이 되니깐 인천 영종대교가 더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배정받은 방은 9층이며 총 13층까지 객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티뷰, 바다뷰 어떤 방으로 배정받을지는 랜덤이었는데 다행히 바다 뷰로 주셔서 1박을 기분 좋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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