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씨베이호텔 주문진 근처 호텔

 

씨베이호텔


강릉 여행 계획을 준비 중이시라면 속초, 주문진, 정동진 근처에 호텔을 많이 예약할 것 같습니다. 저는 속초, 정동진 모두 갈 예정이라서 중간에 위치한 주문진 근처 씨베이호텔로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터지고 호텔 투숙객이 많이 없다 보니 생각보다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사실 씨베이호텔을 검색하면 평점이 낮거나 후기들이 안 좋아서 살짝 걱정했지만, 지금부터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일단 호텔 근처를 알아보면 맛집은 없었습니다. 근처에 주문진 수산시장이 있기는 한데 사실 서울에서 먹는 회보다 수산시장에서 먹는 회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저는 수산시장을 따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회를 드실 계획이라면 주문진 수산시장보다는 속초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수산시장이 더 저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릉 씨베이호텔이 원래 명칭인줄 알았는데 투숙하면서 느꼈는데 원래 이름은 씨베이호텔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이름이 바뀐 것 같습니다. 호텔은 15층까지 있고 객실은 5층~15층이 모두 객실입니다. 주차장은 리프트 형식하고 2층이 주차장인데 주말 같은 경우는 이용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대부분 이중 주차로 해야 하고 키를 프런트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주차 공간이 만차라서 그런지 호텔 주차장이 아니라 길거리나 호텔 앞에 주차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2층은 펍이 있는데 낮에는 운영하지 않고 밤에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수제 맥주나 치킨류가 파는 것 같습니다. 저녁이 살짝 봤는데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호텔 근처에 술집이 많이 없어서 호텔 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펍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1층에는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웬만한 먹을거리가 모두 구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편의점보다 호텔 편의점이라서 그런지 도시락이나 김밥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더블룸으로 예약했는데 호텔 상태는 객실 종류에 따라 모두 다른 것 같습니다. 후기를 보면 객실 상태가 안 좋다는 평들도 많고 좋다는 평들도 많은데 이거는 개인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용을 해봤지만 일단 호텔 상태는 나쁘지 않았고 위생도 그렇게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세면용품은 모두 구비되어 있고 생수 2병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지은지 오래된 호텔이라서 그런지 살짝 건물이 낡았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투숙하는 객실 내부는 생각보다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2박을 투숙했는데 2박을 투숙하는 동안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션뷰로 예약하면 가격이 다소 나가는 편이라서 저는 마운틴뷰로 예약했는데 살짝 바다뷰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층수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강릉 시내에 있는 건물들 옥상이 잘 보였습니다. 여행으로 온 거라서 뷰는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주차장이 작아서 살짝 불편했지만 2박을 투숙하는 동안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성수기하고 비성수기하고 가격 차이가 많이 있겠지만 강릉에는 아무래도 신축 호텔이 없다 보니 너무 좋은 호텔은 바라지 않고 무난한 호텔을 바라신다면 무리없이 투숙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속초랑 살짝 거리감이 있어서 속초 여행도 계획 중이라면 강릉보다는 속초 부근에 호텔을 잡는게 더 좋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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