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숙박 1박2일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이번에 코로나로 숙박대전 쿠폰이 나와서 웰리힐리파크 리조트를 저렴하게 다녀왔는데 웰리힐리파크는 건물 자체가 워낙 구형이라서 살짝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즐거웠던 여행이라서 좋았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기대한다면 살짝 실망할 수 있겠지만 리조트에 수영장이나 스키장 등 여러 시설이 모여진 곳이라서 시설을 바라보고 간다면 만족할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웰리힐리파크는 서울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오셔도 되고 자차를 타고 오셔도 좋습니다. 자차가 없더라도 요즘은 워낙 차량 렌트가 쉬워서 쏘카나 그린카를 이용해서 1박 여행 계획을 세우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웰리힐리파크는 워낙 넓어서 주차장은 야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차 걱정은 하실 필요는 없지만, 간혹 리조트에 주차하는 경우 리조트 바로 앞에는 만차일 수 있으니 이 점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리조트 체크인을 진행하면 부대시설이용권을 받았는데 모든 사람에게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리조트를 예약할 때 따로 표기되어 있지는 않았는데 모든 숙박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이용권인 것 같습니다.

 

위 이용권으로 곤돌라, 썰매, 사우나, 볼링장, 짚라인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위 이용권을 받으시는 분들은 꼭 아껴두지 마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웰리힐리파크는 건물들이 워낙 많지만 모두 1가지 통로로 이어져 있어서 외부로 나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저도 체크인했던 곳이랑 제가 배정받은 방이 되게 멀리 있었는데 되게 미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체크인했던 방에는 기본적인 드라이기, 전화기(프런트 연결용), 식탁 기본적인 시설은 모두 있었습니다.

 

 

사실 침대만 봐도 뭔가 옛날다운 분위기가 나지만 침구류 상태가 깨끗한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리조트라서 기본적인 취사 시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조트에 방문하기 전에 이 근처에는 대형마트가 없고 그나마 가장 큰 하나로마트가 있습니다. 차로 이동하셔야 하는데 하나로마트까지 약 10분 정도 타고 나가셔야 합니다. 리조트의 매력은 리조트에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무언가를 해 먹는게 재미이기 때문에 알차게 노는게 좋습니다.

 

 

화장실 상태가 기본적으로 더럽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사실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건물이 많이 낡기는 했지만, 하루 정도 잠자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저는 무난하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평이 좋을 수도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저는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지하로 내려오면 CU가 있습니다. CU 외에도 BHC 치킨집도 있고 여러 가지 음식점들도 있습니다. 다만 늦은 시간에 오면 닫은 가게들도 있으니 시간 체크하셔서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편의점도 24시간이 아니라점 유의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지만, 굳이 하나로마트까지 가지 않더라도 CU가 워낙 커서 이곳에 고기류나 쌈류 등 여러 가지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식자재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자차가 없다면 CU에서 장 보시고 리조트에서 음식을 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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