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농업박물관 쌀 박물관 무료

 

농업박물관


서대문에 위치한 농업박물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농업박물관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농업박물관 건물에 쌀 박물관이 같이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분들은 농업박물관에 다녀왔을 수도 있겠지만 혹시 지금까지 서대문에 있는 농업박물관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데 이용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까 해서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농업박물관은 시즌별로 전시가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마늘이라면 마늘에 대해서 특별전시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시즌에 어떤 전시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홈페이지에 전시 내용이나 기간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농업박물관은 1층, 2층,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농업역사관, 농업생활관, 농업홍보관으로 보시면 됩니다. 농협홍보관이 쌀 박물관이고 농업역사관 같은 경우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발달사를 시대순으로 전시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입장하자마자 선사시대 내용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를 모습으로 한 모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앞에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보기 쉽게 높이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구경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어른들도 되게 신기해하는데 어린이들도 당연히 모형들을 보면 신기해할 것 같습니다.

 

 

 

사실 모든 전시관에 있는 것들은 모형으로 전시가 된 것 이기는 하는데 몇몇 전시 작품은 실제로 사용했던 물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순으로 전시를 했다 보니 모형들이 점점 발달하는 과정이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 마을을 재현해두기도 했고 농경의 시작부터 다양한 농사 도구들이 있다 보니 옛날에는 이렇게 농사를 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방송에도 옛날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이지만 여기서 실제 옛날 집들의 모습을 볼 수 있던게 좀 신기했습니다.

 

 

지금은 식당이 있지만 옛날에는 식사를 해결하고자 주막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어도 진짜 모습 같지만 실제로 보면 뭔가 더 진짜 같은 모습입니다. 사실 제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없어서 살짝 무섭긴 했는데 박물관 자체가 조용하다 보니 단체 관람객이 없는 날이면 조용히 관람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오는 경우 체험마당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입구에서만 봤는데 실제 농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하고 어린이들이 풀 수 있는 퀴즈들이 있습니다. 살짝 호기심 있는 어린이들이라면 이 체험마당을 되게 재밌게 이용할 것 같은데 유익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오면 쌀 박물관이 있습니다. 여기는 사실 농협홍보관인데 농협의 역사와 사업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쌀이 밥이 되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거치는 과정이 있는 곳인데 실제 쌀을 수확하고 어떻게 쌀이 판매되는지 잘 전시해놓은 곳입니다.

 

입장료도 없고 무료로 관람이 가능해서 부담없이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