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스시마이우 고터 스시 맛집

 

스시마이우


고속터미널이 엔터식스로 바뀐 후에 맛집이나 먹을 것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이 생겨서 한번 고속터미널로 가봤습니다. 사실 스시는 일본에서 먹은 스시가 그렇게 맛있어서 한국에서 스시를 먹어도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고속터미널에서 스시 집을 발견하고 자주 가는 곳인데 맛있어서 한번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회전초밥집으로 고속터미널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기회 되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시마이우 고속터미널 점은 고속터미널역에서 지하상가 쪽으로 오셔야 스시마이우를 가실 수 있습니다. 사실 엔터식스 쪽에도 맛있는게 많이 팔지만 사실 지하상가 쪽으로 나오면 맛집들이 꽤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지하상가에서 쇼핑하고 오는 곳인데 지하상가 구경할 겸 식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한국에서 가장 큰 지하상가이기도 하면서 정말 넓어서 음식점을 찾거나 옷가게를 찾기가 힘듭니다. G4 / G3 출구 쪽에 있어서 혹시라도 오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출구 방향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같은 고속터미널이라고 해도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려서 지하상가로 오기까지 약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말 같은 경우는 지하상가에 사람도 워낙 많아서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입니다.

 

 

역시 주말에 방문했고 웨이팅이 있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회전율이 빨랐습니다. 앞에 약 5팀 정도 있었고 대략 30분 내외로 입장했었는데 아무래도 회전초밥집이라서 그런지 입장이 빨랐습니다. 혹시라도 오신다면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도 회전초밥이라서 먹고 바로바로 빠지기 때문에 금방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는 수요미식회에 방영되면서 스시마이우는 인기를 한껏 받는 것 같은데 예전부터 이용하고 있는 저는 스시마이우의 묵은지 초밥이 정말 맛있어서 자주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묵은지 초밥이 일반 김치와 밥의 느낌이 아니라 밥과 묵은지 사이에 광어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뭔가 오묘한 맛이지만 묵은지의 그 느낌과 밥이 정말 잘 어울려서 항상 이것만 5접시 이상은 먹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초밥들이 많은데 저는 주로 베이컨 묵은지 또는 묵은지 초밥만 계속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묵은지 초밥을 먹고 또 베이컨 묵은지 초밥을 먹는 의문이 있을 것 같은데 여기는 묵은지가 들어간 초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도 찍혔지만 이번에 처음 먹어본 소고기 치즈 초밥인데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검은 접시라서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이건 거의 역대급으로 맛있었고 소고기와 치즈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일반 소고기 초밥도 있지만, 치즈랑 같이 곁들여 먹는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건 먹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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