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식빵연구소 출판단지 카페

 

식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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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알고 보면 정말 맛집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 이쁜 카페가 많은 곳이라서 데이트 코스나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헤이리마을이나 임진각 평화공원 등 차를 타고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사실 빵집을 알아보다가 건물 자체가 특이해서 가본 곳인데 파주 쪽에 놀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가보셔도 좋습니다. 말이 식빵연구소지 식빵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빵과 음료를 팔고 있어서 카페로 가기 좋습니다.

 

 

 

 

파주의 대표적인 카페 더티드렁크 바로 옆에 있으며 근처에 역이나 버스정류장이 없어서 자차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파주 출판단지나 롯데아울렛이 근처에 있어서 카페를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오기 적합한 것 같습니다. 식빵연구소 앞에 주차 공간이 있고 시간제한에 없이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차량이 많아서 주차가 힘들 줄 알았는데 주차 자리는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요즘 문제 되고 있어서 마스크를 써야 입장이 가능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 입장이 불가능했습니다.

 

식빵 냄새가 엄청날 줄 알았는데 식빵 냄새는 많이 나지 않았고 역시 식빵의 종류는 다양했습니다. 잘려 있는 식빵이 아니고 우리가 흔히 집에서 뜯어먹는 식빵이라서 여러 가지 종류의 빵들이 많았습니다.

 

 

식빵 이외에도 쿠키, 팥빵, 브라우니, 스콘 등 다양한 빵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빵을 가게에서 직접 만들고 있어서 그런지 빵 자체도 되게 느꺼웠고 시간에 맞추어서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식빵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옆쪽에 있는 식빵 외에 빵들을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뒤에 냉장고 쪽에도 크림 단팥빵이나 냉장 보관하고 있는 빵들도 있습니다.

 

 

카운터 뒤쪽으로 보시면 실제로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저는 늦은 시간에 와서 그런지 따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식빵이나 빵 굽는 냄새들이 별로 안 났던 것 같습니다. 대체로 빵을 주문하고 카페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데 많이 비쌀 줄 알았는데 가격은 되게 저렴했습니다. 상단에 보이는 메뉴판이 여기 카페에서 팔고 있는 음료들입니다.

 

 

 

그리고 뒤쪽을 돌아보시면 빵이나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참고로 빵만 결제하고 해당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고 음료는 별도로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 음료를 드시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빵과 함께 먹기 위해서 주문하긴 했습니다.

 

 

콜드브루라떼, 딸기라떼와 빵은 정작 식빵연구소에 와서 식빵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단팥빵, 러스크, 그리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머핀 같은걸 주문했습니다. 빵들 가격도 되게 저렴해서 역시나 이것저것 사다 보니 되게 여러 종류의 빵들을 구매한 것 같습니다. 빵 같은 경우도 꼭 여기서 다 먹지 않더라도 남는 경우 포장해서 가져가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단팥빵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단팥빵 중에서 팥이 매우 많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살짝 덜어낼 정도라서 단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식빵연구소라고 해서 식빵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카페와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와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파주에는 신기하고 다양한 카페가 많아서 종조 오는 곳인데 식빵연구소도 분위기도 좋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