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차돌풍 차돌박이 맛집

 

 

차돌풍


차돌박이는 고소하고 얇은 고기로 샤브샤브나 구워 먹는 구이로 정말 많이 먹는 부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의 앞가슴 갈비뼈 아래쪽에 있는 차돌박이로 단단한 지방을 포함한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 15c 정도 분리하여 정형한 것이 차돌박이라고 합니다. 소의 한 마리에서 약 2kg 정도 되는 무게가 전부이며 하얀 지방과 살코기가 섞여 있는게 바로 차돌박이입니다. 생긴 지는 얼마 안 된 곳 같은데 지난번 방문 이후에 맛있어서 재방문해봤습니다.

 

 

 

 

차돌풍은 체인점으로 을지로뿐만 아니라 서울 여러 지점에 있습니다. 최근 차돌박이를 전문으로 하는 고깃집이 차돌풍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인점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비싼 가게도 있지만 차돌풍은 아무래도 가성비 좋은 것 같다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주문부터 했는데 차돌박이만 주문해서 먹어도 되지만 조합하는게 메뉴판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돌박이를 초밥이랑 같이 해서 많이 먹어서 메뉴판 자체에 만들어놓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밑반찬은 양파절이, 파무침, 김치, 유자 무, 소스입니다. 야채는 어떻게 보면 되게 화려하지 않은데 기본적으로 고기랑 곁들여 먹는 메뉴는 모두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상 나와 있는 차돌박이는 2인 기준이며 고기가 얇지만 약은 적절한 것 같습니다.

 

 

차돌박이를 구우면서 초밥의 밥만 따로 주문하여 와사비를 올려주고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요즘은 차돌풍뿐만 아니라 여러 고깃집에서 위와 같이 올라가는 재료는 제외하고 밥만 따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 초밥집에서도 소고기가 올라간 초밥을 팔듯이 아마도 그걸 따라서 고깃집에서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육회를 주문했는데 육회를 주문하면 노른자, 배와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나온답니다. 육회는 그냥 먹는게 아니라 초밥이랑 같이 곁들여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이 역시도 초밥집에 가면 육회 초밥이라고 있는데 그걸 따라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차돌풍의 매력은 역시 조합을 해서 먹는게 아마도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초밥 위에 와사비, 육회, 차돌박이를 올려서 먹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레시피이며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사람에 따라서 먹는 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솔직히 차돌박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차돌박이를 먹다가 후식으로는 면 종류가 당겨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돌풍비벼국수나 김치말이국수가 유명한듯하여 고민하다가 돌풍비벼국수로 주문해서 차돌박이랑 같이 곁들여 먹었습니다.

 

보통 고깃집에서 냉면 또는 비빔냉면을 고민하듯이 이번에도 김치말이국수, 돌풍비벼국수를 고민하다 비벼국수로 주문했습니다. 뭔가 고기를 먹고나면 깨끗한 국물이 땡기기도 하고 차돌박이랑 같이 곁들여 먹을 비빔 종류가 땡기기도 합니다. 비벼국수의 맛은 기본적으로 달달하며 쫄면 맛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격도 저렴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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