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황골이야기 해물찜 맛집 15000원
- Food.Zip
- 2020. 8. 12.
황골이야기
해물찜은 수산시장에서 해물을 사다가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도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잘못하면 해물 자체의 비린맛으로 만들기 실패하는 음식입니다. 가끔 해물찜이나 아구찜은 밖에서 사먹기도 하는데 이번에 마침 생생정보통에 방영했던 파주의 해물찜 맛집인 황골이야기에 다녀왔습니다. 가끔 해물찜이 생각날때 가성비보다는 맛있는 곳으로 자주 찾아가는데 방송을 보면서 해물찜 가격이 15000원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과연 마진이 남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파주에 들를 일이 있어서 파주에 위치한 황골이야기에 다녀왔습니다.
황골이야기는 파주 통일시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 역으로는 금촌역에서 도보로 약 15분정도 걸어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금촌역에서 도보로 멀어서 버스로 환승하셔서 오셔도 좋습니다. 걸어오신다면 통일시장에서 가끔 오일장이 열리는데 오일장 열리는 기간에 오신다면 오일장 구경도 하시고 맛집을 찾아오는 쏠쏠한 재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없고 건물 앞에 빈 자리가 있다면 주차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근처에 공영 주자창이 마련되어 있으니 자차로 이용하여 오시는 분들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공영 주차장이 음식점이나 시장 이용과 관련없이 최대 2시간까지 무료였던 것 같은데 자세한 것은 공영 주차장에 문의하시게 좋습니다.
식당 내부는 많이 넓지는 않았고 약 10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람은 많이 않아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예전에 방송 나오고 웨이팅이 정말 많았다는데 코로나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이 한적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해물찜으로 먹으러 온거지만 해물찜 외에도 메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보통 해물찜하고 칼국수 가격도 저렴하고 같이 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습니다. 해물찜이 소자가 15000원이고 해물탕도 동일한 가격입니다. 확실히 메뉴들이 다른 가게보다 저렴하다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해물찜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인데 밑반찬은 많이 없었고 간단하게 장조림, 멸치무침, 가지, 장아찌, 김치, 샐러드 등이 있었습니다. 간장 와사비는 해물찜이랑 같이 찍어먹을 소스인데 해물찜은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 기대됩니다.
확실히 소자인데 양이 정말 많았고 사진보다도 실제로 보는게 더 푸짐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해물찜의 해물의 상태가 안좋거나 되게 작을줄 알았는데 모든 해물의 크기가 컸습니다. 기본적으로 콩나물도 많았고 미더덕도 있었습니다,
꽃게의 몸통도 크고 조개나 홍합 등이 많았습니다. 맵지는 않았고 저도 매운거를 잘 먹지 못하는데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해물의 비린내도 없었고 해물찜 자체의 양념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밥도 볶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배불러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해물찜이 생각난다면 파주 근처에 들러서 종종 먹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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