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소이연남 쌀국수 연트럴파크 맛집

 

소이연남


사실 쌀국수는 베트남이 원조이기 하나 아마도 태국을 여행 갔다 온 사람들이라면 태국식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소개할 곳은 태국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소이연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쌀국수는 말 그대로 쌀을 가공하여 만든 음식으로 주로 베트남에서 아침의 간편한 식사 혹은 출출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쫄깃한 면발하고 쇠고기 또는 닭 육수로 끓여낸게 매력입니다.

 

 

 

 

연남동은 대부분 홍대입구에 내려서 경의선 숲길을 통해서 데이트하거나 마실을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이연남 같은 경우에도 홍대입구 근처가 아니라 연남동 부근에 있어서 경의선 산책길로 10분 정도 걸어오셔야 합니다. 홍대입구역 기준으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어서 버스로 환승하셔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처 역은 홍대입구역이 가장 가깝기 때문에 걸어서 오셔도 무난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평일 점심시간에 다소 사람이 많았습니다. 웨이팅이 필요했고 카카오톡을 통해서 하는 예약 시스템입니다. 대기시간도 나오는데 약 15팀 정도로 1시간 정도 걸렸지만 중간중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혹시라도 오신다면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앞에 보이시는 웨이팅 기계를 통해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약 1시간이 걸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고 소이연남 내부를 살펴보면 태국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많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여기저기에 태국 국왕 사진도 걸려있고 내부 인테리어는 태국이랑 거의 흡사했습니다. 확실히 내부에 들어오면 태국 비슷한 향신료 냄새나 쌀국수 냄새가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방송이나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많이 느끼시겠지만, 책상 위에 놓여 있는 향신료도 모두 똑같습니다. 모두 쌀국수 소스이며 기호에 따라서 살짝 혼합하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병으로 된 소스는 멸치 액젓과 비슷한 피쉬 소스라서 아주 살짝만 넣어도 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오카무와 쌀국수를 먹기 위해서 왔는데 카오카무는 아침 일찍 매진되서 결국 쌀국수만 주문했습니다. 카오카무는 모두 아시겠지만, 족발로 만든 덮밥으로 아주 맛있는 덮밥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맛은 확실히 방콕에서 파는 쌀국수 맛이랑 똑같았습니다. 일반적인 쌀국수랑 전혀 다르므로 이 맛을 느끼시면 또다시 찾게 되는 마법에 걸릴 것 같습니다.

 

 

면 같은 경우에도 중면과 소면을 고를 수 있는데 소면은 일반 국수 면보다 얇은 면입니다.

 

중면은 일반 쌀국수 면과 똑같아서 대부분 중면으로 먹지만 소면도 먹어봤습니다. 사실 쌀국수의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중면을 선호하는데 소면같은 경우는 식감보다는 맛인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선호하는 차이가 있지만 무난한 걸 먹고 싶다면 중면으로 선택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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