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금화왕돈까스 종로 맛집

 

금화왕돈까스


돈까스를 먹으려고 알아본 곳은 아닌데 종로3가 쪽을 지나가다가 왕돈까스 가게가 있어서 알아둔 곳입니다. 옛날에는 왕돈까스 가게가 정말 많았지만 최근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돈까스 가게들이 많이 사라지고 일식 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돈까스 가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맛있는 음식입니다. 돈까스는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금화왕돈까스는 종로3가뿐만 아니라 알고 보니 체인점입니다. 홍대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종로3가 지점은 매장이 굉장히 넓었습니다. 보통 세숫대야라고 하면 냉면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세숫대야 왕모밀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치킨, 생선, 옛날, 왕 등 여러 가지 돈까스 메뉴들이 있고 정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옛날돈까스하고 왕돈까스의 차이점은 돈까스가 1개 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밀 같은 경우는 비빔하고 일반 모밀이 있고 만두나 우동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후불 결제 시스템이 아니라 가게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직원이 선불로 결제하고 메뉴를 주문하면 자리로 안내받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여기는 포장, 반찬, 스프 등 모두 셀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왕돈까스 가격치고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모두 셀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셀프 시스템인데도 사람이 꽤 있는 것을 보면 인기 있는 맛집인 것 같고 음식은 직원분께서 테이블로 가져다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셀프바에서 가져온 것은 절인 양파, 김치, 고추, 단무지입니다. 우동 국물도 셀프로 이용이 가능하고 약간 싱겁다는 느낌이 들어서 테이블에 있는 후추를 살짝 뿌려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왕돈까스, 왕 모밀입니다. 왕돈까스는 옛날 경양식처럼 돈까스 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돈까스를 시키면 밥, 단무지, 피클, 샐러드, 돈까스 2조각, 쫄면 이렇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굳이 정식을 시키지 않더라도 쫄면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돈까스 색만 봐도 경양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 돈까스의 그 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식집에서 사 먹는 일식 까스보다는 이렇게 경양식 돈까스집에서 먹는 돈까스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돈까스의 크기도 그렇고 워낙 많아서 2명이 오실 경우 1개만 시켜서 나눠 먹는게 좋습니다.

 

 

세숫대야 왕모밀입니다. 저는 비빔으로 시켰는데 모밀로 먹는 비빔은 처음이라서 맛이 궁금했습니다. 일반 모밀을 먹는 것과 동일하지만 육수가 없는 비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돈까스랑 같이 먹으면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근처가 회사라면 가끔 퇴근하고 먹어도 괜찮을 것 같고 돈까스가 생각나면 집 가는 길에 포장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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