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화짬뽕빵 유명한 빵집

 

중화짬뽕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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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면으로 먹어봤다면 강릉에 오셔서 꼭 짬뽕빵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강릉에는 유명한 빵집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중화짬뽕빵도 유명합니다. 아무래도 강릉은 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색적인 빵을 드시고 싶다면 짬뽕빵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짬뽕빵은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게 아니라 강릉에 본점이 있고 강릉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앙시장 근처이며 근처에 공영주차장에 있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 하시는게 좋습니다. 불법 주차 단속이 심해서 골목에 주차하는 것보다 마음 편하게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게 정식 명칭은 짬뽕빵이 아니라 중화짬뽕빵 가게입니다.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없어서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셔야 합니다. 이번이 2번째 방문인데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따로 없었습니다.

 

 

중화짬뽕빵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가 불짬뽕빵이지만, 체다크림, 고추잡채가 있고 빵 종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로켓 형태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가 다양해서 하나씩 드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일반 짬뽕빵하고 고추잡채 2가지 모두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맵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주말 같은 경우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휴무일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20시 마감이고 재료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할 수 있으니 일찍 찾아가는게 좋겠습니다.

 

 

강릉은 대부분 여행객들이 많아서 6개, 12개 단위로 박스 포장 판매도 하고 있어서 포장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포장으로 많이 구매한다고 해서 가격이 저렴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낱개로 구매하시면 위 사진처럼 봉투에 주시는 것 같습니다.

 

 

불짬뽕빵으로 구매했고 살짝 에그타르트랑 비슷하게 생긴 모양입니다. 빵이 너무 두껍지 않아서 좋았고 속에 양념이 강하기 때문에 빵 맛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짬뽕빵 자체가 차가운게 아니라 살짝 데워서 주기 때문에 바로 드셔야 맛있습니다.

 

혹시라도 포장하거나 빵 자체가 식었다면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는게 좋습니다. 저는 차갑게 먹는 것보다 속 양념이 뜨겁게 먹어야 뭔가 더 맛이 있고 빵 자체의 퍽퍽함이 없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일반 짬뽕이 아니라 이름에 붙어있는 것처럼 불짬뽕빵이라서 그런지 매운맛을 못 드시는 분들은 살짝 매울 수 있습니다. 너무 매운건 또 아니라서 짬뽕빵의 맛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춘천에 가면 닭갈비빵이 있듯이 강릉에는 불짬뽕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강릉에 짬뽕이 유명해지면서 불짬뽕빵도 생긴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메뉴에 상관없이 가격은 3,5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웨이팅이 있으면 빵을 미리 만들어놓고 있어서 금방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