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산모퉁이 북악스카이웨이 카페

 

산모퉁이


지난번 포스팅에서 계열사 후라이드 치킨 가게를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계열사보다 좀 더 멀리있는 전망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북악스카이웨이는 아마도 서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모두 가보셨을 것 같습니다. 남산의 풍경도 멋있지만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도 멋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북악스카이웨이가 아닌 가는 길에 있는 카페입니다. 부암동에도 워낙에 많은 미술관이나 카페들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산모퉁이 카페는 산에 위치한 카페라서 다소 오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차를 이용하여 오지만 저는 이렇게 높은 곳에 있는지 모르고 걸어서 올라왔습니다. 걸어올라올 수 있지만 언덕이 심해서 많이 힘드실 수 있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 방면이라서 대부분 걸어오시는 것보다는 차로 오시는게 편하실 수 있습니다. 산모퉁이 카페는 이미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나왔던 곳입니다.

 

 

건물 자체가 되게 옛날 분위기스럽고 너무 이뻤습니다. 산모퉁이 자체의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산모퉁이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차로 오시는 경우 길가에 주차하고 방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당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실내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마당같은 경우는 인형이나 모형 장식들도 꾸며져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것 같습니다. 20대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지만 혹시라도 아이랑 같이 오시면 마당에 장난감같은 모형들이 많아서 좋아할 것 같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커피 주문하기 전에 혹시 만석일 수 있으니 먼저 자리잡고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자리도 있고 실외 서울 풍경이 보이는 자리도 있는데 편안 자리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창가쪽 자리는 만석이었습니다. 멀리서 봐도 경치도 되게 멋있고 여기를 어떻게 올라왔나 싶을 정도로 이뻤습니다. 사진으로 찍은 창가쪽 자리외에도 가게 자체가 넓어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게 문 앞으로 나오면 루프탑 카페같은 경치좋은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라면 밖에도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제가 갔던 살짝 날씨가 쌀쌀해서 밖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날씨 좋은날에는 밖이 인기가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 초코라떼, 바닐라라떼인데 카페 자체의 음료나 커피 모두 괜찮았습니다. 카페 분위기나 전망이 좋아서 그런지 마실 음료들의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경치나 카페 분위기 값인 것 같습니다. 산속이라 그런지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낮에도 매력이 있고 밤에도 서울 자체를 불빛가득한 건물들로 있는 모습을 보는것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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