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개항면 육전 맛집

 

개항면


동인천은 차이나타운이 근처에 있어서 중국 음식을 많이 먹기로 유명하지만 동인천 부근에 중국 음식이 아닌 색다른 맛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바로 육전 맛집인데 육전은 막걸리와 함께 육전으로만 먹거나 밥으로는 따로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육전을 밥 위에 얹어서 먹는 방식인데 새롭고 독특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육전을 밥이랑 먹기 보다는 막걸리와 같이 곁들여 먹겠지만 밥 위에 육전을 얹어서 덮밥 형식으로 먹어본다면 또 새로운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항면은 동인천에 위치한 맛집으로 동인천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힘들 수 있지만 찾아오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지도를 보고 잘 찾아가셔야하며 뒷골목으로 들어오실 경우 저처럼 길을 해매실 수 있습니다. 도로가를 지나가다가 위 사진과 같이 개항면 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개항면은 브레이크 타임이 평일/주말 15:00~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브레이크 타임이랑 겹쳐셔 기다리다 입장했습니다.

 

 

1층의 모습인데 1층에서도 식사가 가능하지만 제가 갔을때는 1층에서 식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주로 1층은 웨이팅하는 공간이고 2층부터 식사가 가능한 장소입니다. 웨이팅판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직원분이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해주는 것 같습니다.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입장했고 브레이크 타임이 막 끝난 시점이라서 사람이 없었습니다.

 

 

2층은 약 10테이블 넘게 있어서 20~30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꽤 넓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막 끝난 시점이라서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면 맛집이라서 가장 먼저 상위에는 온수면하고 매운면 비빔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육전덮밥, 납작만두 그 외에 수육 등 서브 메뉴도 있었는데 면집에는 면을 추천드립니다. 후추와 간장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면 개항면에서 김치가 맛있다고 하는데 저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정말 맛있었고 김치가 숙성된 김치가 아니라 겉절이입니다.

 

 

면도 유명하지만 육전으로도 유명한 맛집이라서 육전덮밥도 같이 시켰습니다. 고기 식감은 찔기지도 않았고 고기 자체의 육전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개항면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인기있다고 하는 개항면입니다. 가장 먼저 육수에 표고버섯이 올라가 있고 파와 고기, 야채들이 들어있었습니다. 한입먹었을때 개항면 자체의 육수가 너무나도 담백했고 맛있었습니다.

 

 

동인천역 근처에는 유명한 맛집들이 없지만 개항면을 발견하고 방문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식사를 하고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1시간 할인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길가에 주차하다 견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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