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오코노미스토리 오코노미야끼 맛집
- Food.Zip
- 2020. 10. 22.
오코노미스토리
오코노미야끼는 한국의 부침개와 비슷한 음식이지만 한국 음식이 아닌 일본 음식입니다. 그래서 이름부터가 일본어이며 바로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일본의 전통 부침 요리로 철판에 기름을 두르고 해산물, 양배추 등 고기를 넣어 밀가루를 부어 만든 음식입니다. 이 위에다가 가쓰오부시 등을 얹어 먹습니다. 보통 일본에서만 판매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인기를 얻어 한국에서도 점차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코노미스토리 가게는 노량진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 오코노미야끼 맛집입니다. 식당이 많은 곳이 아니라 일반 주택가 골목에 있어서 다소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고서 찾아오면 좁은 골목이 아니라 큰 길가에 있는 주택가 쪽 한편에 있습니다. 가게는 외부에서 봤을 때도 큰 편이 아니라 일본 식당처럼 조그만 가게입니다.
식당 내부 인원은 약 10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일본처럼 조리하는 공간 앞에서 식사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벽면이나 여기저기에 다양한 오코노미야끼로 만드는 덮밥이나 여러 종류의 오꼬노미야끼가 있습니다. 여기는 지난번에도 왔던 곳인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일단 인기 메뉴인 차돌박이 마늘 오코노미야끼와 신메뉴인 김치 오코노미야끼로 주문했습니다. 오코노미야끼뿐만 아니라 덮밥이나 사케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물 대신 더치커피를 한 잔씩 주시는데 카페보다 깊은 맛이 묘한게 굉장히 맛있습니다. 물은 따로 주시지는 않지만, 물로 달라고 하면 물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따로 반찬이 나오지는 않지만, 참기름에 절인 단무지와 일본식 고추랑 같이 먹습니다. 단무지를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굉장히 맛있습니다.
넓은 판 위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주시지만, 오른편에는 달구고 있는 여러 개의 팬들이 보입니다. 아마도 손님에게 바로바로 음식이 나가기 때문에 팬을 미리 달구어 놓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면 어떤 자리를 앉더라도 자기가 먹는 음식을 바로 조리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위생이나 청결은 정말 깨끗한 것 같습니다.
오코노미스토리 가게에서 가장 베스트 메뉴인 차돌박이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차돌의 향과 기본 베이스는 오코노미야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김치 오코노미야끼이며 맵다고 하지만 저도 매운 거를 잘못 먹는데 크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오코노미야끼가 느끼하다면 속에 있는 김치랑 같이 먹는게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확실히 가격대도 저렴하고 노량진 물가라서 그런지 저렴하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맛도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 먹어서 매번 노량진에 올 때면 항상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코노미야끼를 집에서 해 먹기가 어려운 만큼 생각날 때 한 번씩 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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