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카페 미엘 크로플 맛집

 

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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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에 다녀와서 샤로수길에 있는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로수길은 많이 들어봤어도 샤로수길을 처음 듣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샤로수길은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곳이며 서울대입구 부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샤로수길은 거리가 이쁜게 아니라 거리에 있는 맛집이나 카페들이 이쁜 곳이 많아서 보통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많이 오는 곳입니다.

 

 

 

 

 

카페 미엘은 샤로수길 거리에 있으며 2층에 있습니다. 사실 미엘이라는 카페가 원래 유명했지만 최근 인스타에서 크로플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 푸드코트나 어디를 가도 크로플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카페에서 마시는 것보다 크로플을 먹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크로플은 크로아상과 와플의 합성어로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을 구워내는 팬에 구워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제 이 위에 카페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보통 아이스크림이 많이 올라갑니다.

 

 

실내는 일반 테이블에 의자가 있는 모습입니다. 내부 좌석 같은 경우는 약 10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고 사진 외에 추가로 마련된 자리는 없습니다. 소파로 된 자리가 하나 있기는 한데 소파 자리는 한자리밖에 없어서 서로 앉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미엘에서는 아무래도 말차플로트나 크로플이 인기 있습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음료 가격들이 비싼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맛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말차플로트 같은 경우 일반 말차라떼랑 다른 음료라서 착각해서 주문하시면 안 됩니다.

 

 

2명이 오는 경우 크로플 1개, 음료 1개만 주문할 수 있는게 아니라 1인 1 음료를 주문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말차플로트, 크로플 3개 주문했고 가격 같은 경우 24,000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비싼 부분도 있지만 한 번쯤 궁금해서 찾아간 부분이라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이게 바로 요즘 핫한 크로플입니다.

 

유독 미엘 카페에서 인기 있는 크로플인데 다른 곳에서 많은 크로플을 먹어봤지만, 확실히 빵 자체도 되게 부드럽고 식감도 되게 좋았습니다. 주문 즉시 주방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아무래도 크로플을 만드는데 식감이 더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말차플로트입니다.

 

말차플로트는 사실 말차라떼랑 크게 맛에 대한 차이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말차 향이 강했고 말차플로트 위에 말차 아이스크림이 또 올라가니깐 더욱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녹차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말차플로트도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카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 크로플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크로플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크로플 가격이 10,000원이라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다면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