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감자밭 감자빵으로 유명한 춘천 카페

 

감자밭


춘천 여행 계획 중에 이색적인 카페가 있어서 다녀와 봤습니다. 사실 감자밭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감자빵을 파는 것을 보고서 검색해봤는데 본점이 춘천에 있다고 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감자밭에 파는 감자빵은 꼭 춘천에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 입점해 있는 일부 백화점 같은 곳에서 판매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찻길에 있는 감자밭 카페입니다.

 

감자밭 건물이 커서 멀리서 보여도 감자밭 건물이라는 인식이 가능합니다. 사실 감자밭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들어오는 주차장 입구 쪽으로 다소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주차장 입구 쪽에 주차를 안내하는 요원이 있으니 쉽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 비용은 무료입니다.

 

 

제가 주말에 가서 그런지 주문을 하려면 줄을 서야 합니다. 밖에까지 줄이 있긴 한데 5~10분 정도면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빵을 구경하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형식인데 빵은 감자빵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음료랑 어울리는 빵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맘보스 빵도 있더군요. 맘보스 빵 같은 경우는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런지 가격은 저렴했습니다. 서리태로 만든 쌀맘보스라고 하는데 혹시 좋아하는 분들은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감자빵입니다. 감자빵은 낱개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선물을 원하면 상자에 담긴 감자빵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거는 인원마다 정해진 수량이 없음으로 구매하실 만큼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직원분이 직접 담아주는 것 같습니다.

 

 

주문을 완료하고 밖을 나가기 전에 건물 2층에 있는 곳으로 올라왔습니다. 감자밭은 야외에도 자리가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경우 2층에 있는 자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모든 자리가 밖을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는데 북한강을 바라보는 뷰도 좋았습니다.

 

 

감자밭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는 감자빵하고 서리태라떼입니다.

 

사실 서리태라떼가 커피 맛이 없는 일반 서리태로 만든 건 줄 알았는데 커피가 들어간 라떼입니다. 윗부분만 마시면 고소하고 아랫부분은 커피 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감자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겉은 찰떡이고 속은 으깬 감자가 들어간 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밖으로 나와봤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 야외에 자리는 정말 많지만, 감자밭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워낙 많아서 야외 테이블은 서로 앉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 마시고 나가려는 사람들이 빠지는 시점에 자리 선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감자밭은 사진찍기로 유명한 카페인데 사진에 보이는 건물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쁘게 찍히는 것 같습니다. 실내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 실내는 책상하고 천들이 가득해서 약간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감자밭 카페는 시즌별로 다양한 꽃들이 피는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때도 꽃들이 가득 펴서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감자빵이 궁금해서 와봤는데 전체적으로 사진찍기도 좋은 것 같고 북한강을 바라보는 뷰라서 그런지 힐링 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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