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밥한끼 토마토 제육덮밥 맛집

 

밥한끼


2010년과는 다르게 2020년에는 편의점, 음식점 대부분 테마가 혼밥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습니다. 직장인이나 바쁘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게 한 끼를 먹고 가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누구와 같이 한 끼를 먹는 것도 좋지만 혼밥을 오히려 즐기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혼밥 식당을 찾거나 주말에 혼자 한번 돌아다녀 보실 경우 한남동쪽에 혼남 식당들이 많으니 한번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밥 한끼라는 간판 자체가 한국의 음식점이란걸 깨닳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한식 전문점이며 근처 지하철역은 중앙선 한남역에서 하차하여 걸어오거나 버스가 근접해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긴 한데 퇴근 후에 거의 마감 시간에 와서 그런지 따로 웨이팅은 없었고 밖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의자가 구비되어 있기는 합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3~4팀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은데 종종 웨이팅이 발생할 경우 이름 적고 입장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마감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이미 사람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갔습니다. 사람이 많거나 모두 가게로 들어올 경우 가게가 엄청 작기 때문에 살짝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소한 가게라서 혼밥하시는 분들도 자주 오는 것 같습니다.

 

 

 

좌석이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묘한 매력을 가진 식당인 것 같습니다. 벽에도 이미 연예인들이 다녀간 싸인 종이들이 가득합니다. 조리공간이 개방이라서 직접 조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이 집의 대표 메뉴인 토마토치즈제육덮밥을 바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즉시 사장님께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주문 들어가면 5~10분 내외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에 와서 또 하나의 맛은 바로 사진에 보이는 땅콩 소스인데 이 집은 샐러드와 함께 한 끼가 나오는데 바로 이 샐러드에 땅콩 소스의 고소함이 정말 최고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식당을 다니면서 샐러드에 여러가지 소스를 많이 뿌려먹어 봤는데 정답은 땅콩소스입니다.

 

 

야채와 토마토 등 치즈와의 조합은 정말 최고인 것 같고 지난번에 왔을 때도 정말 맛있었는데 오늘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속에는 밥이 들어있고 따로 비벼 드시지 않아도 이미 볶아져서 나왔기 때문에 그냥 드셔도 됩니다. 일반 제육볶음이랑은 맛은 아니고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지 토마토의 향이 강렬합니다. 토마토치즈제육덮밥 이 외에도 돈까스 메뉴도 있기는 한데 항상 이 집에 오면 대표 메뉴를 시켜서 먹는답니다. 고기의 식감도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메뉴판은 따로 촬영하지 못했는데 토마토치즈제육덮밥, 돈까스 메뉴 외에도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를 드셔보시고 싶다면 꼭 토마토치즈제육덮밥이 아니더라도 맛있는게 많으니 가셔서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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