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역 울타리곱창 야채곱창 동부시장 맛집

 

울타리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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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곱창은 자주 즐겨먹는데 이번에 새로운 곱창을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곱창을 먹다가도 곱창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먹는다면 너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이미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판매하는 곱창 집이 있었습니다. 보통 곱창이 아닌 볶음밥에만 치즈가 올라가지만 곱창에 치즈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치즈 맛이 강하기 때문에 곱창 특유의 맛을 없앨 수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사실 곱창은 냄새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도 곱창이 냄새때문에 먹기가 거북했는데 여기 곱창은 양념 맛이 강해서 그런지 돼지 특유의 남새개 나지 않고 좋습니다.

 

 

 

 

중랑역에서 걸어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중랑구에서 유명한 맛집입니다. 동부시장 근처에 있긴 하지만 시장안에 있는 곱창 집이 아닌 동부시장 건너편쪽에 있습니다.

 

 

길거리에 있다보니 근처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거나 길거리에 주차가 되어 있기는 한데 근처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울타리곱창 집은 워낙 유명한 맛집이기도 해서 웨이팅이 필요한데 저 같은 경우 5분정도 기달렸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이것도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하는데 웨이팅은 필수입니다.

 

 

 

평일 밤에 갔는데도 다소 사람이 많았고 가게 내부는 약 20테이블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야채곱창이라서 술 먹는 사람을 제외하면 그래도 회전율은 빠른 것 같습니다.

 

 

곱창, 오돌뼈, 치즈곱창이 대표적인 메뉴인데 이외에도 막창이나 알곱창, 순대볶음 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으니 곱창 외에도 선호하는 메뉴들이 있으면 여러명이 와서 여러가지 맛을 즐기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류나 볶음밥도 있으니 곱창드시고 주문하셔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치즈 곱창 2인분으로 주문했고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에 곱창 소스입니다.

 

소스의 맛은 모든 곱창 집에서 먹는 일반적인 소스입니다. 상추도 주시는데 상추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달라고 하시면 더 주시는 것 같습니다. 치즈곱창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해서 1인분만 주문은 어렵습니다.

 

 

이미 주방에서 먹기 좋게 조리가 되어서 나온 상태라서 살짝 뎁히면서 드시면 됩니다. 처음와서 먹는건데 확실히 치즈는 저렴한 치즈가 아닌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가 같이 있어서 곱창을 먹을때마다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치즈곱창이라고 해서 곱창의 맛이 덜날까봐 걱정했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치즈 아래에는 일반 곱창이랑 동일하게 깻잎이나 당면들이 가득들어 있습니다. 확실히 돼지 특유의 향이나 그런건 전혀없고 먹기좋게 잘 손질되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조만간 치즈가 없는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