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파머스빈 가산디지털단지 카페

 

파머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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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가 파는 카페를 많이 이용하실 것 같습니다. 커피를 즐기지 않는 저는 과일 주스 가게나 편의점에서 마시는게 더 좋았습니다. 가산에도 과일 주스 가게가 생겨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파머스빈은 리얼 유기농 커피 전문점으로 순수하게 유기농 원두로 자부한다는 가게입니다. 사실 이름은 처음 들어봤지만, 이미 가산점뿐만 아니라 서울에 여러 지점에 있다고 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에 있는 제이플라츠 건물 1층에 있는 파머스빈입니다. 원래는 이 자리에 던킨도너츠가 있었는데 사라지고 파머스빈 카페로 바뀐 것 같습니다. 제이플라츠 건물로 들어오셔서 나뚜루 아이스크림 가게 바로 옆에 있는 카페입니다. 들어가기 전 전광판에 요일 메뉴를 먹을 경우 할인도 되는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는 약 10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고 제가 저녁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습니다. 건물 자체가 오피스 건물이라서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음료 종류도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커피도 유명하지만, 생과일주스가 유명한 카페라서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즌 메뉴도 많고 카페 자체에서 개발하는 메뉴들도 많아서 그런지 처음 들어보는 음료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생과일주스 전문점답게 냉장고에는 미리 세팅해둔 과일 컵들이 가득합니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컵에 담긴 과일들은 모형이 아니고 실제로 주문 들어가면 과일주스를 주문할 경우 사진에 보이는 과일을 갈아주십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마셔봤던 음료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료는 바로 이 허니수삼주스입니다. 수삼이라고 해서 되게 쓸 것 같지만 되게 달달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음료나 커피 외에도 자체적으로 만든 스콘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삼각김밥은 아마도 회사 직장인들이 아침밥을 안 먹을 경우를 대비해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도 가끔 이용하지만 파머스빈의 경우 포인트가 한잔에 1p씩 적립됩니다. 12p가 모이면 음료 1잔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포인트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다 커피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모형인 줄 알았는데 실제 커피 원두입니다.

 

 

허니 수삼주스입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 허니 수삼주스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혹시 인삼을 좋아하거나 건강한 맛을 좋아한다면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약간 배부름이 있어 밥 대신 한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름있는 카페들만 가다가 유기농 카페라고 해서 파머스빈으로 가봤는데 출근길 아침 공복에 건강 주스들이 많으니 간단하게 한 잔씩 마시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