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돼지국밥 맛집 본전돼지국밥

 

본전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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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오시면 돼지국밥은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부산은 돼지국밥 종류도 많고 가게도 많습니다. 어느 가게에서 먹든 자기가 원하는 취향이 있고 스타일에 따라서 본인의 맛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본전돼지국밥입니다.

 

 

 

 

본전돼지국밥은 부산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놀러와서 부산역 근처 맛집을 검색하면 본전돼지국밥이 나오고 아무래도 역 근처에 있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부산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전돼지국밥으로 걸어오면 신창국밥도 있고 초량국밥도 있습니다. 모두 돼지국밥을 판매하고 있었고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이번에 부산에 가서 본전돼지국밥만 먹고 왔지만 부산역에서 다음에는 다른 국밥도 먹어보고 리뷰 남기겠습니다.

 

 

기본 돼지국밥은 8,000원이며 순대국밥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육백반의 경우에는 돼지국밥하고 다르게 수육이 국밥에 나오는게 아니라 따로 접시에 나오고 돼지국밥의 육수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협소하며 20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다소 한산했는데 보통 주말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먹는 국밥이라서 웨이팅 회전율은 빨라서 오래 기다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 밑반찬은 양파, 고추, 겉절이, 부추무침입니다. 부추무침은 국밥에 넣어서 드셔도 되고 따로 올려서 드셔도 됩니다. 사실 국밥을 먹는 스타일은 각자 취향에 따라서 먹는거라서 처음에는 그냥 드셔보시고 부추무침을 넣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돼지국밥은 겉절이와 함께 먹는게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깍두기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깍두기는 없고 겉절이만 있었습니다. 겉절이도 더 달라고 직원분께 말하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새우젓, 다데기, 쌈장, 소금, 후추는 식탁 오른편에 놓어져 있고 돼지국밥 자체가 간이 하나도 안되서 나오는거라서 소금간은 꼭 하셔야 합니다. 보통 소금간을 하기도 하지만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기 때문에 소금보다는 새우젓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새우젓을 국밥에 넣어 간을 맞추고 추가로 국밥에 들어있는 수육을 찍어먹기 위해 새우젓도 따로 덜어놓았습니다. 국밥이랑 어울리는 밑반찬은 모두 있어서 밑반찬은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돼지국밥은 사실 쿰쿰한 향이 있는 집도 있지만 여기는 좀 맑은편에 속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이나 맛은 마음에 들었고 사실 부산 사람이 아니라서 돼지국밥이 엄청 맛있다라는 표현은 못하겠지만 여행가서 먹은 돼지국밥 치고는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