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맛집 또보겠지 떡볶이 신촌점 즉석 떡볶이

 

또보겠지 떡볶이


최근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유명세를 타면서 어디가 원조냐는 글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떡볶이 집을 가봤더라면 가끔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에 또보겠지 떡볶이에 가서 감자튀김과 떡볶이을 한번 먹고 와봤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는 지방권에는 없고 서울에만 있는 체인점 떡볶이 가게입니다. 주로 신촌과 홍대쪽에 많이 있는데 강남에도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신촌과 홍대 두 지점에서 먹어봤는데 맛에 대한 큰 차이는 없었고 매장 크기에만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신촌점은 2층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그림과 포스터들이 가득 있습니다. 포스터들도 많이 붙어있는데 웨이팅이 많다보니 계단에 붙여놓은 것 같습니다. 가끔 이벤트들도 하고 있으니 이벤트에 참여해서 음료 서비스로 주는 것들을 노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촌은 대학가 상권이다 보니 젊은 층이 많습니다. 신촌에서 즉석 떡볶이 맛집이 적어서 그런지 즉석 떡볶이 맛집을 치면 대부분 또보겠지 떡볶이밖에 없어서 오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또보겠지 떡볶이도 좋아하고 청년다방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밑반찬은 단무지가 전부이고 즉석 떡볶이라서 그런지 식탁에 버너가 놓여져 있습니다. 얼음컵은 직원분께 부탁하면 주시는데 아무래도 매운 음식이다 보니 얼음컵에 얼음 담아서 물마시면 정말 최고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꼭 또보겠지뿐만 아니라 날씨가 더울때 얼음컵 달라고 하세요!

 

 

가게 이곳 저곳에 애니메이션 포스터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가게 자체 분위기를 꾸민 것 같은데 사진 찍기도 귀여웠고 가끔 판매 포스터랑 했갈릴 수 있으니 잘 구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떡볶이, 감자튀김, 볶음밥인데. 이 3가지 모두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처럼 날치알, 소세지, 베이컨 3종류의 볶음밥이 있는데 가장 인기있는건 날치알 볶음밥입니다.

 

 

감자튀김 종류에도 버터갈릭, 베이컨 감자튀김 2종류가 있는데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베스트 메뉴라서 버터갈릭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감자튀김은 청년다방에서도 먹고 정말 매일 찾게된 음식중 하나인데 또보겠지에서도 한번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기본 2인으로 주문한 양입니다. 우선 깻잎이 위에 정말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사실 깻잎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떡볶이 자체에서도 깻잎향이 살짝 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깻잎향을 좋아해서 떡볶이를 먹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미 살짝 조리가 되어 나온 상태라서 3~5분 정도만 끓이고 바로 드시면 됩니다. 라면과 쫄면 사리가 들어있어서 면부터 건져먹고 그 다음에 어묵과 떡볶이 순서대로 드시면 좋습니다. 매운맛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기본 맛으로 선택하시면 신라면 정도의 맵기인 것 같습니다.

 

 

또보겠지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버터갈릭 감자튀김입니다. 감자튀김에 달달한 설탕과 소스는 갈릭 소스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피자를 시키면 갈릭 소스를 뿌려먹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감자튀김은 청년다방과 또보겠지 떡볶이 두 군데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저는 둘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떡볶이를 먹고 나서 맵다 싶으면 버터갈릭 감자튀김을 먹으면 중화되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주문을 하면 갓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감자튀김이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양은 2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기 때문에 떡볶이와 함께 감자튀김을 곁들여 드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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