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맛집 미엔아이 우육면과 꿔바로우

 

미엔아이


송리단길은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아무래도 잠실에서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송리단길이 가장 많이 나올정도입니다. 미엔아이는 우육면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저는 근데 우육면보다는 인절미 꿔바로우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이번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미엔아이를 찾아 오시려면 2, 8호선 잠실역에서 걸어오시거나 9호선 송파나루역에서 오셔야 합니다. 역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다보니 산책겸 석촌호수 방향으로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근처에 버스 정류장도 있기는 한데 저는 보통 지하철을 타고 걸어오고 있습니다.

 

 

잠실은 교통이 혼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자차를 끌고 오시더라도 송리단길은 공영주차장이 없어서 이렇게 길거리에 주차를 하거나 집 앞에 주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 앞에 입주자 외에 주차 금지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근처에 갓길에 주차하시거나 다소 거리가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웨이팅이 있어서 밖에서 메뉴판을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여름 한정판 메뉴로 우옥냉면도 생겼다고 하는데 런치, 디너 30개 한정이라고 합니다.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육면(우육미엔)이 가장 유명하고 마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라 우육미엔도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가장 베스트 메뉴는 우육면이기 때문에 우육면을 드셔보시고 마라도 다음에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가게 내부는 다소 협소합니다. 가게 내부에 식탁은 4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단체로 오시는 손님은 이용이 어려울 수 있고 가족 단위나 연인들끼리 오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일본 처럼 주방 바로 앞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혼밥하기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오자마자 육수 냄새가 굉장히 좋았는데 주방이 바로 앞에서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주문은 선결제 형식입니다. 그래서 메뉴판에 밖에 붙어있던 것 같은데 입장하면 테이블에 앉기 전에 주문부터 하셔야 합니다. 미엔아이에 오시면 우육면과 미엔아이 꿔바로우(인절미)는 꼭 드셔야 합니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에서 하겠습니다.

 

 

살짝 가게에 들어오면 대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반찬은 양배추 절임이 나오는데 우육면과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한번 먹고 리필할 정도로 정말 잘 먹었던 밑반찬입니다.

 

 

우육면도 먹고싶고, 마라 우육면도 먹고싶을 경우 우육면을 드시다 테이블에 놓인 마라장을 넣어 먹어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저는 우육면을 시켰고 마라장을 넣어서 먹어봤는데 정말 조합이 최고였습니다.

 

 

우육면 1개, 인절미 꿔바로우 2개시킨 모습입니다. 사실 여기 미엔아이는 예전에 코엑스에서 행사할 때 잠깐 미엔아이 푸드트럭이 왔었는데 그때 인절미 꿔바로우 맛을 보고 계속 찾는 단골 맛집입니다.

 

 

우육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면 위에 사태가 올라갑니다. 정말 부드럽고 면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육수 자체도 다른 가게에서 우육면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오래 끓인 깊은 맛이 납니다. 육수도 추가금액 없이 육수만도 리필이 가능하니 혹시 육수가 부족하신 분들은 직원분께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인절미 꿔바로우 2인분 모습입니다. 저는 방문했을때 2인이 방문했는데 우육면 1개 인절미 꿔바로우 2개를 시켰습니다. 보통 우육면을 2개 시키고 꿔바로우를 1개 시키겠지만, 여기 꿔바로우는 진짜 꿔바로우만 먹고 가도 될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달달한 소스에 꿔바로우 위에 인절미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바삭한 식감도 좋지만 꿔바로우랑 인절미의 조합은 다른 가게에서는 보지못할 조합입니다. 안드셔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꼭 한번 가시면 인절미 꿔바로우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면 위에 올라간 고기가 부족하면, 고기 추가(3,000원)에 가능합니다. 사실 미엔아이 음식점은 예전부터 꼭 올리고 싶었던 가게 중에 하나인데 사장님이 진짜로 친절하시고 따로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육수를 가져다 주실 정도로 친절하십니다. 아마 정말 많은 음식점들은 다녀봤지만, 미엔아이는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손꼽히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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