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크로플 맛집 앳커피 att coffee

 

앳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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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크로플 맛집을 찾다가 대부분 크로플은 홍대 쪽이 아니라 연남동 쪽으로 넘어가야 있어서 유일하게 있는 앳커피로 가봤습니다. 앳커피를 처음에 알아보고 방문한 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크로플이 맛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가기도 하지만 크로플 먹는 재미에 카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 팬에 구워 판매하는게 요즘 핫한 간식거리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샤로수길에 있는 크로플 가게인 미엘은 다녀왔는데 이번이 크로플 가게는 두 번째 방문인 것 같습니다.

 

 

 

 

구글 지도에 검색해도 상호가 뜨지 않아서 알고 보니 신축 건물이고 생긴지 얼마 안 된 카페라서 구글에 안 뜨는 것 같습니다. 빽다방 바로 오른쪽에 있으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카페 자체가 크지 않아서 가게 앞에 따로 주차가 가능한 공간은 없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사람이 주문한 메뉴를 봤는데 역시나 모든 사람이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여기 카페에 오는 목적이 다들 크로플인 것 같습니다. 저도 크로플에 바닐라라떼로 주문했습니다. 크로플은 달달한 음료보다는 살짝 쓴 아메리카노가 좋지만 자기가 선호하는 음료랑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꼭 바닐라라떼 뿐만 아니라 라떼나 티, 에이드, 말차 종류도 있으니 선호하는 음료로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 자체가 작기 때문에 사람이 조금만 많아도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10분 정도 웨이팅하고 입장했는데 가게 내부가 좁아서 살짝 불편할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생각한다면 카페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주문하면 진동벨은 따로 없고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주셨습니다. 저는 크로플에 아이스크림+커피 크림이 들어간 크로플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크로플 종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커피 크림이 베스트 메뉴라고 하셔서 먹어봤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갓구운 크로플이라서 그런지 식감도 되게 좋았고 크로플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이 살짝 비싸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맛은 가격 이상으로 만족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닐라라떼는 일반적인 음료랑 맛은 큰 차이 없었고 크로플이 주메뉴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가 여기 앳커피의 마크인 것 같은데 여기저기 붙어 있어서 아마도 이제 저 마크만 생각하면 앳커피가 생각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홍대에 알아보면 크로플이 판매하는 카페는 많지 않고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판매하는 가게도 한 군데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크로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앳커피에 오셔서 한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가게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연인들이나 소규모 인원이 마시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