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라멘 맛집 제천 금성제면소 [주차/메뉴]

 

금성제면소


금성제면소는 일식 라멘 맛집입니다. 금성제면소를 방문하기 전에 근처에 리솜포레스트를 다녀와서 나오는 길에 라멘 맛집이 있어서 들른 곳입니다. 제천은 사실 라멘보다는 빨간어묵이 유명한데 여행지로 오시는 분들은 빨간어묵도 드셔보시고 라멘도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금성제면소 건물 근처에 작은 공터가 있는데 이쪽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사람이 많아도 공터가 워낙 넓어서 만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 비용은 따로 청구하지 않고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건물 외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본식 건물입니다. 왠지 일본 라멘이고 일본식 건물이라서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도 일본식 건물을 찾기 어려운데 제천에 오시면 한번쯤 들려보세요.

 

 

토요일에 방문했고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다른 가게랑은 다르게 영업 시간이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16:40분에 종료됩니다. 영업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늦게 오신 분들은 못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 겨울에 방문했었는데 여름에도 많이 찾아오지만 겨울에 뜨거운 국물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서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이 일자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뒤에 겉 옷을 보관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창가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바깥을 보면서 먹는 라멘 맛은 생각만 해도 정말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자리에는 기본적으로 락교와 단무지가 놓어져 있습니다. 가끔 라멘이 느끼해서 곁들여 먹으면 맛있습니다.

 

 

 

금성제면소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토리파이탄, 돈코츠라멘, 차슈동입니다. 저는 2인 기준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라멘 1가지, 밥 1가지로 주문해도 되지만 인기 메뉴를 모두 맛보고 싶어서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토리파이탄 라멘과 돈코츠라멘이 워낙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도 비슷합니다. 돈코츠라멘은 대부분 사람들이 맛을 보셨겠지만 일본식 라멘 육수와 면의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차이점은 있고 맛도 있어서 둘 다 드셔보셔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차슈덮밥이라고도 불리고 차슈동이라고도 합니다. 밥 위에 차슈가 올라간 덮밥인데 사실 고기라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와사비가 곁들여져 있어서 와사비를 살짝 묻혀 먹으면 살짝 초밥 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총평을 말하자면 돈코츠라멘은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일본가서 먹어본 라멘은 이치란라멘이 전부이지만 여기서 먹어본 라멘도 금성제면소의 특유의 맛이 있어서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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