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 오일장 통일시장 1일 6일 장날
- Travel.Zip
- 2020. 7. 24.
금촌 오일장
금촌 오일장이 코로나로 하지 않았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재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금촌에 위치한 통일시장 오일장을 다녀왔습니다. 금촌역이랑도 가까워서 혹시 오일장을 오실 계획이라면 금촌역에 내려서 도보로 5분 거리이니 참고하셔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금촌 오일장 : 매월 1일/6일/11일/16일/21일/26일
금촌 오일장의 모습입니다.
통일시장 부근에 위치한 금촌 장날의 모습이며 사진으로 보면 되게 작아 보일 수 있겠지만 역 1정거장 거리일 정도로 정말 길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오일장이 옛날에는 많았지만, 점차 대형마트가 생겨나면서 오일장이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까지 문산하고 금촌 부근에 오일장이 있다고 하니 추억의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여행 계획으로 잡아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를 시작으로 역시 장날에는 빠져서는 안 되는 생선 가게들도 눈에 보입니다. 확실히 일반 시장이나 생선 가게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상태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도 않고 비슷비슷하니 어디서 사더라도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날이 아닌 때에는 일반 만둣가게 였다가 장날이 되면 만둣가게 앞에 이렇게 튀김류의 꽈배기나 만두, 고추 튀김 등이 있습니다. 확실히 장날에는 이렇게 튀김류나 군것질거리가 있어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코를 자극한 바로 닭꼬치입니다. 오일장에서 닭꼬치를 판매하는 가게가 약 두군데 정도 있었는데 역시 장날에만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줄 서서 사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도 하나 사 먹었는데 맛은 안매웃만, 매운맛, 매울까 안 매울까 맛 총 3가지입니다. 가격도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고 계좌이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오일장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카드보다는 현금을 준비해서 오시는게 좋습니다.
닭꼬치를 먹다가 우연히 본 사탕수수입니다. 정글의 법칙이라는 방송에서 사탕수수를 그냥 먹어서 안에 단맛이 강하다고 해서 저도 한번 사 먹어봤습니다. 호기심으로 사 먹어봤지만 단맛이 나긴 하지만 뭔가 나무 향이 많이 났습니다.
겨울만 되면 대표 간식인 계란빵과 국화빵을 팔고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서울에는 겨울 되면 붕어빵이 많이 팔지만, 예전 같으면 길거리에서 국화빵을 찾아보기 쉬웠던 것 같은데 금촌 오일장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국화빵은 10개에 2,000원인데 정말 가성비 최고 간식입니다. 팥도 정말 맛있었고 뜨끈한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빵 자체의 식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도 생각나지만 집 근처에 이정도 가성비로 판매하고 있다면 매일 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날 입구쪽에서 봤던 뻥튀기입니다. 저도 사 먹어봤는데 아쉽게도 현장에서 튀기는 뻥튀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살짝 눅눅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날이라고 해서 옛날 추억 느낌을 살려 재미있기도 했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반찬 거리들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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